관상용 열대어를 전세계에 공급하는 한 회사가 수송의 문제에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열대어 수송용 수조에 아무리 좋은 환경을 만들어도 수송 도중 절반이 넘게 죽어 버리고, 살아 남은 놈들도 대부분 생기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바다의 파도와 같은 물 흐름 효과. 자연스러운 모래와 암석을 흉내내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이야기 들은 생태학자는 간단한 해결책을 주었습니다. "수조에 사나운 문어 한 마리 를 넣어 두세요"
그결과 노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시간 수송 끝에 수조를 열어 보자. 사나운 문어는 대가리를 설레설레 흔들고 있었고, 대부분의 열대어가 살아서 쌩쌩하게 움직이는 것이 었습니다.
생태 학자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너무 편하면 죽어요. 항상 긴장속에 살아야 생명력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한 농작물 다수확 요령이 있습니다. 호박을 심어 약 2m 정도 자랐을 때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넝쿨을 쥐고는 호박의 잔뿌리가 떨어질 정도의 세기로 적당히 잡아 당겨 주면 됩니다. 호박은 틀림없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그 결과 호박은 본능적으로 더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생물들은 생활의 조건이 열악하거나 생명의 위협이 크면 클수록 본능적으로 더 많은 2세를 낳습니다.
인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다산(多産)하는 시대나 나라는 극(克)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